사람의 기질은 선천적인 정서 반응 경향이고
성격은 그 기질이 환경과 경험을 통해서 형성된 후천적인 행동과 사고 양식 입니다.
둘은 서로 구분되지만 실제로 한 사람 안에서 서로 섞여서 ‘그 사람다움’을 만듭니다.
1. 기질은 타고난 정서적 반응 방식과 에너지 수준, 자극에 대한 민감성 같은 생물학적 성향입니다.
유전. 뇌 기능과 밀접하여 영유아기부터 드러나며 평생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편입니다.
2. 성격은 기질을 바탕으로 양육, 문화, 인간관계, 학습경험을 통하여 형성된 행동, 사고, 감정의 패턴입니다.
가치관, 도덕성, 대인관계 스타일, 습관 등이 성격에 포함되며 성장 과정 전반을 통하여 비교적 지속적으로 변하고 발달 합니다.
따라서
기질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고, 기질 자체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표현 방식은 환경에 따라서 조절될수 있습니다.
성격은 후천적 영향력이 크고, 교육, 훈련, 자기 성찰 등을 통하여 비교적 유연하게 수정, 발달 할수 있다는 점이 기질과 성격의 차이입니다.
기질은 변화가 느리고, 극적인 변화 보다는 “조절”과 “관리” 수준의 변화를 이룰 수 있고 성격은 직업, 관계, 위기경험, 종교적, 철학적 전환 등을 통하여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서 상당부분 변화될수 있습니다.
기질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얼마나 예민한지, 충동적인지, 활동적인지, 불안을 잘 느끼는지 좌우 하고 성격은 이런 기질적 경향을 어떻게 조절하고 표현하는지 실제 행동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같은 기질이라도 양육태도, 문화, 경험이 다르면 전혀 다른 성격을 나태낼수 있으며, 반대로 다른 기질이라도 비슷한 교육 환경 속에서는 닮은 성격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3. 기질에 따른 아동의 타고난 특성을 잘 파악하여 (아동의 정서 반응, 속도, 강도, 회복력 등으로 파악 가능)
그 아동의 기질에 맞는 양육과 교육 방식으로 양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성격 형성 단계에서도 적절한 모델링, 훈육, 인정 경험을 제공하여 유연하고 편안한 성격으로 발달 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자신의 기질을 잘 이해하면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더 힘든 이유를 알수 있어서
스스로를 비난 하거나 비하하지 않고 자기이해와 수용이 쉬워집니다.
기질을 부정 하거나 억압한채 성격을 만들어가면
겉으로는 적응을 하는것처럼 보여도 내면에서는 위축과 불안, 자기 부정이 커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숙한 인격은 타고난 기질을 그대로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그 기질을 이해하고 다루는 성격적 역량이 함께 잘 자란 상태입니다
훈련을 통하여 바꿀수 없는 기질을 변화 가능한 성격으로 보완하며 상호 작용을 잘 할수 있게 하는 것이
성숙한 인격, 편안한 대인 관계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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