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점 | "갑작스러운 공황,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로 변했어요" - 34세 여 성인 상담

업무중 작은 실수가 있었던 이후로 

숨이 가빠지고 불안과 공포가 커지면서 

공간이 분리되어 붕 떠있는 것 같은 

공황장애 증상을 경험했습니다. 

우울감과 공포감, 불안감이 

이후에도 쉽게 가시지 않아 

고민 끝에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저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상태를 진단했는데 

스스로에 대해 너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10주간의 상담 기간 내내 

자아에 집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불안감의 근본적인 원인은 

저의 아주 오랜 과거와 

습관이 만들어낸 증상이라는 것도 

상담을 통해 파악하게 됐습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자아를 바로 세우는 것도 

결국은 행동, 생각하는 방식, 

일상의 습관이라는 

생각을 하고 하루하루 습관을 

쌓는 노력을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