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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점 | 대전 심리상담센터 청소년상담 자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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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점관리자 작성일25-05-01 17:18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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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올해 고3인 딸아이가 있습니다. 저와 딸아이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조용하고 부끄럼을 많이 타고 말 수가 적으며 배려라고 포장된

아주 강한 착함으로 인해 속앓이를 많이 합니다. 불안과 우울은 기본처럼 따라

붙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점도 있습니다. 저는 K-장녀라는 틀 안에서 시간이

지나기를 바라는 수동적인 자세였다면, 딸아이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만나기와

심리상담사 만나기를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가까이 하였습니다. 상담 초기에는

항아리 안에 웅크리고 앉아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려움에 떨었다면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항아리 안에서 고개를 들고 엉덩이를 움직여 다리를 세우려고

꿈틀꿈틀하고 있는듯 합니다. 언젠가는 항아리 밖으로 고개를 내밀것이며, 엉덩이에

힘을 주고 다리를 쭉 펴고 일어설 것 같은 희망을 바래봅니다. 딸아이와 함께하는

저녁 시간이 매일 기다려지는 것은 저에게 일어난 큰 변화입니다. 저녁 먹으라고 문을

두드리는 것을 멈칫멈칫 했으나, 이제는 저는 임영웅 이야기로, 딸아이는 데이식스 이야기로

말수 적은 수다를 떨곤 합니다. 물론 문을 두드리는 행동에 멈칫멈칫은 사라졌습니다.

언젠가는 항아리 밖으로 나와 우뚝 서 있는 딸아이를 생각하면 벅찬 가슴에 설레기도 합니다.

딸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곁에 있어주신 상담사님께 감사하다고 꼭 전해야겠습니다.

 



상담 문의는 아래로 

헬로스마일 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대전점

042-7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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