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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노출이 우리 아이의 뇌와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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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1 16:22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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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용인센터 지정희 선생님
주제
대상
기타

 

 

 

 

스마트 기기 노출이 우리 아이의 뇌와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헬로스마일 용인센터 지정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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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1년 이상 비대면 생활이 지속되면서 우리의 일상이 180도 바뀌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비대면으로 학습을 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지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당겨진 디지털 시대, 지금 우리 부모들은 현명하게 아이를 키우고 있을까?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영유아의 언어 발달지연을 호소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왜 그럴까? 스마트 사용 연령층이 영유아들에게도 퍼지면서 2세 때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며 일찍부터 미디어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스마트 기기 및 영상 매체 장기간 노출이 아이의 뇌 발달에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부모님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공공장소에 가보면 영유아들 손에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영유아들에게 스마트폰을 건네는 이유는 공공장소에서 아이의 소란을 줄여주고, 부모 대신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수단, 부모가 요구한 바람직한 행동을 한 대가의 보상이라고 한다. 

 

3세 이전의 영유아 시기는 인지, 언어, 의사소통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언어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이다. 언어발달은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지만, 영유아 시기는 언어 능력의 기초가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 부모들은 자신의 편의를 위해 유아에게 스마트 기기를 자주 건네는 행위가 영유아의 뇌와 언어를 포함한 전반적인 발달에 어떤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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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소근육 발달 저해  

영유아들이 엄지, 검지 손가락만을 사용하여 터치 스크린을 넘기고 클릭하는 행동과 스크린을 쳐다보는 행위만 함으로써 다른 소근육 사용을 하지 않게 된다. 이는 추후 학습을 위한 기초 능력(예:연필 잡기, 오리기, 붙이기, 쓰기 등.)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둘째, 언어발달 및 의사소통 행동 감소  

사람과의 정서적인 교감이 아닌 스마트 기기만 쳐다봄으로써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행위를 배우는 기회를 뺏기게 된다.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이 많을수록 언어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유아들은 오감을 통해 정보를 얻고, 부모와 눈을 맞추며 교감을 해야할 시기에 시각적 자극만 입력된다면, 반향어, 혼자 놀기, 눈맞춤 어려움, 낮은 공동 주의능력의 양상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셋째, 뇌 발달 불균형으로 인한 다양한 발달 지연 문제 초래 

스마트기 영상 노출 시간 과다로 인해, 영유아들은 청각, 시각 자극만 입력되면 뇌의 후두엽 한 곳만 집중적으로 자극받게 되어 뇌의 불균형이 생긴다. 주의력 부족, 표현력 결핍, 언어 지연 등과 같은 문제도 부가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스마트 기기의 신속한 처리 능력에 익숙해진 후, 일상 생활할 때, 빨리 처리되지 않고 시간이 필요한 자극에 적응하지 못하여 감정 조절, 충동 억제 능력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또한, 3세 이하 영유아 시기에 비언어적인 기능(몸짓, 쳐다보기, 미소)을 담당하는 우뇌가 먼저 발달하고, 3세 이후에 언어적인 기능의 좌뇌가 발달하는 것이 정상이다. 스마트 기기 노출은 정상 발달 순서와 반대로 좌뇌를 먼저 자극하고 더욱 활성화시켜 유아로 하여금 단순하고 반복적인 것에 잘 빠지게 만든다.  이러한 뇌의 불균형이 주의 산만.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행동, 언어 지연, 더 나아가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틱 장애 증상을 야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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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과 더불어 내가 우려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이다. 마스크 착용 생활이 전 세계의 영유아 언어발달 지연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접한 탓이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영유아들이 성인의 입 모양과 소리를 매칭하여 어휘를 습득하고 말을 배우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닐 것이다. 

 

최근 들어 언어발달 지연을 호소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언어가 민감한 영유아 시기에 마스크 생활 및 스마트 기기 과다 노출의 영향으로 언어발달 적기를 놓쳐 뒤늦게 재활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노파심에 작게나마 목소리를 내었다.

 

부디 악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말을 배우고 있는 3세 이전 영유아를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들께서 스마트 기기 영상 노출 시간을 최대한 조율하셔서 소중한 우리 아이의 언어, 놀이 발달, 정서 표현, 의사소통 행동 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지 않게 도와주는 현명한 부모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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