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생육사, 발달사, 현재의 여러 가지 생활상태 등을 치료목표와
계획을 세우기 위한 중요한 정보로서 수집합니다.

아동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보다 객관적 판단을 위해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자녀의 특성 및 현재 문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 등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치료자와 아동의 신뢰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이는 아기가 생후 초기에 엄마와 기본적인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편안하고 신뢰로운 관계 속에서 아동은 내면의 어려움을 표현하고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는 서로를 탐색하는 시기로 치료자와 아동 모두 서로를 탐색합니다.
‘허니문 시기’라고도 하는데 아동은 치료자에게 잘 보이려고 행동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동의 자발성이 증가되고 공격적이거나 과격한 놀이가 많아집니다.
아동이 치료자와 진정한 관계를 맺고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면 아동은 방어를 풀고
자신을 보다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초기 과정을 잘 넘기면 치료자-아동간의 신뢰롭고 확고한 관계를 이루어 중기과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시기의 목표는 아동이 과거 자신의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결핍되었던 욕구를 충복시키고
과거의 외상적 경험을 재 경험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중기과정은 아동, 부모, 치료자 모두에게 가장 길고 힘든시기이기도 합니다.
아동의 갈등은 계속 반복하여 표현되고 해결되었다 싶으면 또 다른 갈등이 표출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행동이 안정을 찾고 자기 연령에 맞게 잘 기능하게 됩니다.
또래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이루고, 놀이치료실이나 가정에서 보다 성숙하고 자신감 있고
자발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놀이주제로 통합·확장되고 안정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종결는 신중한 계획 하에 실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동들은 종결을 단절이나 상실로 받아들일 수 있고 이는 아동들은 다시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결은 아동에게 더 창의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한 시작임을 알도록 도와야 합니다.
보통 1~2달 전부터 종결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4~5회 정도 종결과정을 갖고
아동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돕게 됩니다.

종결 된 후 1~2개월 후 부모님과 통화하여 그 동안의 근황을 묻고,
변화나 어려움에 대해 체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단계 오리엔테이션 자존감 평가 및 병력 청취
2단계 자기탐색 자기 바로보기
3단계 자기사고 부정적인 안경에서 벗어나기
4단계 자기직면 상처 바로보기
5단계 중간평가 프로그램 점검
6단계 자기이해 자기 발견하기
7단계 자기표현 감정과 욕구 표현하기
8단계 자기수용 거짓자기 버리기
9단계 자기발견 진짜 자기와 만나기
10단계 자기관리 비전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