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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꽃과 같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05 10:35 조회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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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부천센터 오치국선생님
주제 '아이들은 꽃과 같다'
대상
기타

'아이들은 꽃과 같다'
 부천센터 오치국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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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으면 3월입니다.
꽃이 피어나는 계절 3월. 그런데 아직은 많이 춥군요..
꽃 이야기를 하니꽃처럼 키우는 사람의 관심과 도움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생각이 납니다.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키우는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없다면 그 꽃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됩니다.
꽃은 물을 많이 주게 되는 경우와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주는 경우 죽게 되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도 사랑을 너무 많이 주거나 아니면 너무 무관심하면 아이들의 마음이 아프게 됩니다.

예전에 화원에서 모종을 몇 개 사와 화분에 옮겨 심은 적이 있습니다.

화원 사장님께서 화분에 물을 적당히 주라 했기에 내 생각에 적당하다 생각할 만큼 골고루 물을 나눠 주었습니다.
이렇게 화분에 꽃을 옮겨 심은지 며칠 지나 화분을 보니 어떤 꽃은 잘 크고 어떤 꽃은 시들해져 있었습니다.
분명 똑같이 물을 줬는데 말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일을 경험하고 난 후에 새롭게 깨닫게 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꽃마다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아이들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는 많은 정보를 인터넷과 책을 통해 얻습니다.
양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살고 있는 지역의 육아 카페에 대부분 가입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가입해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함께 다니는 부모님들의 모임들도 있고,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정보를 얻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얻는 정보는 제가 화원의 사장님에게 들은 꽃을 잘 키우는 방법인 ‘적당히 물을 주는 것’과 같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정보를 기초로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어떤 부분에서는 그대로 잘되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 부분에서는 우리아이와 맞지 않는 것들도 있어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한두 번은 있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육아 정보가 우리 아이에게는 맞지 않은 이유는 꽃마다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이 달랐던 것처럼,
아이들마다 발달의 차이로 인해 필요로 관심과 사랑의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부모님들이 놓치는 ‘적당히 물을 주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첫 번째, 아이들을 관찰해주세요.
하루종일 해도 끝나지 않는 집안일, 늦은 시간에야 끝나는 회사일 등으로 아이에게 오롯이 관심을 쏟는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모를 찾지 않고 논다면, 울지 않고 논다면 잘 놀고 있다고 생각하시며

지켜보시기만 하거나 다른 밀린 일을 찾아하시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아이가 놀 때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생각하며 관찰해주세요.

두 번째, 아이에 대한 민감도를 키워주세요.
첫 번째 단계인 관찰을 하시다보면 아이가 어떤 놀이를 더 재밌어하고 무엇을 할 때 어려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 아이가 포기하고 다른 놀이를 찾는지,

아니면 어떤 방법을 쓰든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려하는지 등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민감한 눈을 가지고 우리아이가 어떻게 놀이를 하는 아이인지를 파악해주세요. 

세 번째, 아이와 놀이를 함께 해주세요.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를 지나게 되면 부모님은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싫어하는 놀이뿐만 아니라
과제를 쉽게 처리해내는 능력이나 특정 부분을 힘들어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놀이와 그 놀이 과정에서 아이가

부모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익히세요.
이렇게 함께 놀이하는 통해 내 아이에게 맞는 관심과 사랑을 알고 주게 된다면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내 아이지만 아이를 관찰하고 파악하고 그에 맞는 사랑과 관심을 주며 양육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정보를 수집하여 양육에 관한 지식을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 내 것이 되게 하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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