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번아웃증후군 극복방법 제시

번아웃은 특정 일에 몰두하다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계속되어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이 생기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상당수의 사람들이 ‘번아웃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번아웃은 공식적인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로 평가된다.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연구자들은 자신이 원해 왔던 일을 원활히 수행하지 못해 성취감을 얻지 못하거나 개인과 사회에서 기대 수준을 충족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것이라며, 장기간 동안 지속된 실패의 경험들이 일에 대한 성취를 초월할 때 번아웃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으며, 위 10가지 문항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설문결과 10명 중 8명이 번아웃증후군을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다고 답하였고, 직장인,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주부 등 번아웃증상을 호소하며 특정 계층이나 연령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은 “일상에서의 작은 휴식들을 통해 일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며, “주변 사람들 혹은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헬로스마일은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강남, 잠실, 종로, 안산, 세종, 위례 심리상담센터 등 30여 곳 센터를 운영 중이며, 비대면 화상심리상담을 통해 전문가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스마일온’을 운영하고 있다.